2026.06.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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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80주년을 맞이한 로에베

by 프레스웨이브

1846년 마드리드의 가죽 장인들이 모여 탄생한 로에베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이다. 자갈길 위의 작은 공방으로 시작한 로에베는 오늘날 수공예와 긴밀히 맞닿아 있는 창의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났다. 탁월한 가죽 공예를 핵심 가치로 삼는 로에베는 전통의 보존과 재해석을 통해 오랜 유산을 지켜왔으며, 결코 타협하지 않는 뛰어난 품질과 특유의 유쾌한 감각을 간직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80주년을 맞이한 로에베가 사진작가 탈리아 체트릿(Talia Chetrit)의 렌즈로 담아낸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줄리아 가너(Julia Garner)와 브랜드 앰버서더 지젤(GISELLE), 살마 아부 데이프(Salma Abu-Deif), 혜영홍(Kara Wai) 그리고 배우 시시 스페이섹(Sissy Spacek)과 아티스트 카라 워커(Kara Walker)가 함께했다. 이들은 1980년대 탄생한 플라멩코 클러치 백, 2015년 공개된 퍼즐 백, 그리고 1975년 출시된 아마조나 백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잭 맥콜로(Jack McCollough)와 라자로 에르난데스(Lazaro Hernandez)의 손길로 재해석한 아마조나 180 백 등 수십 년간 로에베를 빛내 온 아이코닉한 백과 함께 하우스의 풍부한 역사를 기념한다. 

구조와 소재, 움직임에 대한 로에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완성된 모든 백들은 정교한 기술과 매혹적인 촉감, 그리고 혁신을 아우르는 하우스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6월 3일 로에베 스토어 및 온라인 스토어(loewe.com)에서 공개될 캡슐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백과 가죽 소품, 의류로 구성된 컬렉션은 유쾌한 감각과 실험 정신이 어우러진 로에베의 유산을 기념한다. 비즈 자수, 가죽 인타르시아, 가죽 참, 그리고 아마조나 180 백의 내부에 장식된 사자 일러스트레이션모티브는 독일어로 ‘사자’를 뜻하는 단어 '로에베(Loewe)'를 떠올리게 한다.

캡슐 컬렉션 및 캠페인과 더불어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Antonio Banderas)의 내레이션으로 완성된 애니메이션 또한 공개된다. 로에베의 역사 속 중요한 순간들을 담은 애니메이션은 전구와 전화기가 발명되기 전,인류가 달에 착륙하기 전보다도 먼저 로에베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872년 독일의 상인 엔리케 로에베 로스버그(Enrique Loewe Roessberg)가 로에베라는 이름 아래 장인들을 하나로 모은 순간과 1905년 하우스가 스페인 왕실의 왕관 납품 업체로 지정된 일화, 그리고 1988년의 로에베 재단 설립 등 로에베 180년 역사의 주요 이정표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로에베 매거진 11호의 일부로 '180년 공예의 역사(180 Years of Craft)'라는 제목의 특별 간행물이 함께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180주년 특별 간행물은 로에베 스토어와 서울 시내 주요 북스토어 및 문화공간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6월 19일부터 그래픽 노블 전문 서점 ‘그래픽’(서울 용산구 회나무로39길 33)과 파리에서 시작된 문화공간 ‘OFR Seoul’(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2길 11-14)에서는 7월 5일까지, 포토그래피 전문 서점 ‘이라선’(서울 종로구 북촌로1길 30-11)에서는 7월 4일까지 로에베 매거진과 특별 간행물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 간행물을 통해 로에베 아카이브의 대표 작품들과 마드리드 공방의 내부를 살펴볼 수 있으며, 1970년대 스페인의 사회·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아마조나 백이 지녔던 의미를 다루는 특집 기사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조나 백은 여성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진출하던 당시 그들의 자신감과 자립심을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았다. 잭 맥콜로와 라자로 에르난데스는 오리지널 백의 무드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매끄러운 스웨이드, 유연한 카프스킨 등의 소재로 관능미와 여유로움을 더한 아마조나 180 백을 새롭게 선보인바 있다.

이처럼 아마조나 백의 재해석에는 하우스 창립 180주년의 핵심과도 같은 철학이 담겨 있다. 180주년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맞아 로에베는 하우스가 쌓아온 유산을 되돌아보고 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다. 로에베에게 공예는 예술이며, 상상력은 그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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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ILLIT) 윤아·민주·원희, 파리 패션위크 출국… ‘자크뮈스’ 룩 완벽 소화

그룹 아일릿(ILLIT)의 멤버 윤아, 민주, 원희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파리 패션위크로 향했다.  아일릿의 윤아, 민주, 원희는 24일 오전, ‘자크뮈스(Jacquemus)’의 2026 F/W 르 팔미에(Le Palmier)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세 멤버는 자크뮈스 특유의 구조적인 실루엣과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룩을 각자의 개성으로 재해석하며 화제를 모았다.먼저 윤아는 시크하면서도 구조적인 미학이 돋보이는 블랙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 룩을 선보였…

"기안84 의견 반영"…'나혼자산다' 5200만 원 소외 계층 노인에 기부

'나 혼자 산다'에서 소외 계층 노인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기부금 증서가 공개됐다.지난주,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코쿤), 조이가 주최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약 24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인 가운데, 판매자들과 구성환, 안재현까지 동참해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총 5200만 원을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전현무는 기부 인증패와 증서를 공개하며 기안84의 의견을 적극…

밥을 ‘식히기’만 했는데 혈당이 덜 오른다? 냉장고 속 밥의 반전

쌀밥은 한국 식탁의 중심이지만,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같은 쌀밥이라도 조리 후 ‘식히는 과정’을 거치면 몸에서 흡수되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핵심은 전분의 구조 변화다.

밥을 지은 직후의 전분은 비교적 빠르게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흡수되기 쉬운데, 시간이 지나면서 전분 일부가 다시 단단한 구조로 재배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이른바 저항성 전분으로, 소장에서 모두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어 식이섬유처럼 …

같은 샴푸인데도 두피가 간지러운 날, 범인은 ‘거품’이 아니라 이것일 수 있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두피가 유독 예민해졌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비듬이 늘거나 가려움이 심해지고, 하루만 머리를 안 감아도 정수리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식이다. 많은 사람이 샴푸를 바꾸거나 세정력을 더 강하게 가져가지만, 실제로는 두피가 건조해지는 환경과 생활 습관이 먼저 원인일 때가 적지 않다. 실내 난방으로 습도가 떨어지고,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시간이 늘면서 두피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와 각질층 균형이 흔들리기 쉽다.

두피는 얼굴 피부와 구조가 비슷하지만 모낭이 많고 피지 분비…

밥을 ‘식혀’ 먹었더니 포만감이 오래간다? 냉장고가 바꾸는 탄수화물

한국인의 식탁에서 밥은 빼기 어려운 주식이다. 그런데 같은 쌀밥이라도 “조리 후의 처리 방식”에 따라 체감 포만감이나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그 키워드가 바로 저항성 전분이다.

전분은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흡수되는 탄수화물이지만, 일부 전분은 소화 효소에 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한다. 이것을 저항성 전분이라 부르며, 대장 미생물이 이를 발효하면서 단쇄지방산을 만들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축적되어 왔다. 흥미로운 점은 조리한 …

걷기만으론 부족했나? 혈당이 흔들릴 때 ‘식후 10분’의 반전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수치가 경계선에 가깝다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운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문제는 운동의 형태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혈당 변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습관이 있다는 점이다. 그중 주목받는 방법이 식후 짧은 시간의 가벼운 움직임이다.

식사 후에는 섭취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중으로 들어오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작동한다. 이때 근육은 포도당을 저장하고 사용하는 중요한 장소다. 근육을 움직이면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포도당 흡수…

세안만 바꿨는데, 피부가 덜 당긴다? 물 온도 3도 차이가 만든 변화

겨울철이나 환절기만 되면 “스킨케어를 똑같이 해도 당김이 심해졌다”는 호소가 늘어난다. 많은 사람이 보습제를 더 바르거나 오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지만, 피부 장벽의 관점에서 보면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세안 과정에서 피부 표면의 지질과 수분이 얼마나 보존되느냐이다.

피부의 바깥층인 각질층은 수분을 잡아두는 천연보습인자와, 증발을 막는 지질이 함께 균형을 이룬다. 세안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필요하지만, 과도한 온도와 마찰, 잦은 세정은 이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특히 뜨거운 …

아이 가방이 무거워지면 성격도 변한다? 등교길 피로의 숨은 원인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근육과 뼈가 성장 중이라, 무거운 가방과 잘못된 착용 습관이 피로를 키울 수 있다. 특히 등교 후 “어깨가 아프다”, “목이 뻐근하다”, “집에 오면 쉽게 짜증이 난다” 같은 반응이 잦다면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니라 신체 부담이 누적된 신호일 수 있다. 몸이 피곤하면 집중력과 감정 조절도 함께 흔들리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문제는 한쪽으로 메는 습관과 스트랩 길이다. 가방이 허리 아래로 너무 내려가면 중심이 뒤로 쏠려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고, 목과 어깨가 쉽게 긴장한다.…

에어프라이어가 건강식이 되는 순간, ‘이 색’만 피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줄여주는 조리 도구로 인식되지만, 조리 온도와 시간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전분이 많은 식품을 높은 온도로 오래 가열하면 갈변 반응이 강해지고, 이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물질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에어프라이어를 쓰면 무조건 건강하다”는 단정이다. 건강하게 쓰려면 조리 습관의 디테일이 중요하다.

첫 번째 포인트는 색이다. 튀김이나 감자, 빵류처럼 전분이 많은 식품은 ‘짙은 갈색’이 되기 전, ‘연한 황금색’에서 멈추는 것이…

잠만 잘 잤을 뿐인데, 피부 톤이 달라졌다? 밤 90분이 만드는 변화

피부 관리는 화장품만의 영역이 아니라 ‘수면의 질’과 강하게 연결돼 있다. 피부는 밤 동안 손상 회복과 장벽 정비가 활발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깊은 수면이 충분할수록 다음 날 피부 컨디션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반응이 늘고, 수분 손실이 커지며,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이어진다.

핵심은 ‘수면 시간’보다 ‘수면 리듬’이다. 잠드는 시간이 매일 들쑥날쑥하면 뇌와 몸이 준비를 못 해 잠이 얕아질 수 있다. 피부 입장에서…

국물 줄였더니 혈압이 내려갔다? 겨울철 저염 실천이 ‘체감 변화’ 만드는 이유

(서울=프레스웨이브) 겨울엔 국·찌개, 라면, 김치 등 ‘국물 중심 식사’가 잦아지면서 나트륨 섭취가 쉽게 늘어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나트륨 섭취를 하루 2000mg 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 상승과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고 밝힌다.  

나트륨을 갑자기 ‘제로’로 만들기보다, 생활 속에서 줄일 지점을 정하면 실천 난도가 크게 낮아진다. 특히 국물은 같은 메뉴라도 ‘국물까지 다 먹느냐’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이 급격히 달라질 수 있어 …

SPF 숫자만 보고 샀다가 낭패? ‘진짜 차단’이 되는 선크림 선택법

(서울=프레스웨이브) 자외선 차단제는 사계절 필수품이 됐지만, 여전히 “SPF가 높을수록 무조건 좋다”는 인식이 남아 있다. 피부과 전문의 단체인 미국피부과학회(AAD)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SPF 30 이상을 권고하며, SPF는 주로 UVB(햇빛 화상 유발) 차단과 관련된 지표라고 설명한다.  

문제는 ‘제품 선택’보다 ‘사용 방식’에서 더 자주 생긴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충분한 양을 바르지 않거나, 재도포를 건너뛰면 표기된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겨울에도 자외선…

아이 ‘멍한 눈’이 늘었다면, 1시간 규칙보다 중요한 건 이것

(서울=프레스웨이브)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육아의 현실을 바꿨지만, 화면 노출이 길어질수록 수면·정서·언어 발달에 대한 걱정도 커진다. 소아과 분야에서는 “얼마나 보느냐”만큼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는 흐름이 강화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만 2~5세의 경우 하루 1시간 이내의 ‘고품질 콘텐츠’로 제한하고, 보호자가 함께 보며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권하는 자료들이 널리 소개돼 있다.  

이번 보도자료는 ‘스크린타임을 줄이라’는 단순한 권고 대신, 가정에서 충돌을 줄이며 실행 …

냉장고 ‘이 온도’ 아니면 위험? 남은 음식 보관, 숫자로 정리했다

(서울=프레스웨이브) 겨울에는 상온이 낮아 “좀 둬도 괜찮겠지”라는 방심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실내 난방으로 주방 온도가 올라가면 세균 증식 위험이 커지고, 남은 음식 보관·재가열 습관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 식품 안전 기관들은 냉장고 온도를 약 4.4°C 이하, 냉동고는 약 -17.8°C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반복 안내한다.  

가정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냉장고 ‘설정 온도’를 믿고 실제 온도를 확인하지 않는 것이다. 냉장고는 위치에 따라 온도 편차가 커서, 문 쪽…

아이 스크린 타이머, 몇 분보다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방학이나 주말이 되면 집 안의 ‘조용한 시간’은 종종 화면에서 시작된다. 아이에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은 놀이이자 학습 도구가 되었고, 부모에게는 잠깐 숨을 돌릴 틈이 된다. 문제는 스크린 시간을 줄이려는 시도가 늘 ‘분 단위 전쟁’으로 번지기 쉽다는 점이다.

소아청소년 분야에서는 최근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고정된 시간 제한”을 제시하기보다, 가족의 상황과 콘텐츠의 질, 함께 보는 방식, 수면과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함께 보라고 권한다. 미국소아과학회(AAP)도 이런 맞춤형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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