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권정순재단 서호진 이사장이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 네트워크 그린노블클럽 전국 677호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8년 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고액 후원자 네트워크다. 현재 670명 이상의 후원자가 동참해 아동 행복을 실현하는 초록우산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권정순재단과 초록우산은 올해 인재양성아동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 서호진 이사장의 그린노블클럽 위촉으로 나눔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권정순재단은 이웃사랑과 장학사업에 뜻을 가진 서호진 이사장의 모친, 고(故) 권정순 여사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자 DH그룹에서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또 "배움은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그 삶은 다시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철학 아래 저소득 빈곤계층 지원과 청소년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교육·복지·지역사회 지원 및 해외 협력 사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록우산 경기1지역본부와 권정순재단이 협력해 학업 및 예체능 분야 아이리더 6명을 선발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장학사업 기금3,000만 원 기부도 이뤄졌다. 초록우산과 권정순재단은 선발된 인재양성아동의 성장 상황을 점검하며 대학 졸업 때까지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학교 생활과 학업을 위한 교육비, 예체능 특기 개발을 위한 레슨비 및 활동비,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비 등으로 활용된다.
권정순재단 서호진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아이들의 재능과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초록우산과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그린노블클럽 677호 위촉은 권정순 여사가 믿었던 '배움의 힘'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한 약속이자 시작"이라고 했다.
이어 "지원받은 아이들이 언젠가 또 다른 아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바라며, 이번 장학사업이 아이들이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배움의 기회를 나누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일을 오랫동안 실천해 온 권정순재단의 철학은 초록우산이 추구하는 가치와 닮아 있다"며 "아동 삶을 변화시키는 여정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아동 행복을 실현하는 초록우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