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광명시청소년재단과 손잡고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최근 광명시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광명시청소년예술창작소(센터장 김현민)와 함께 청소년 예술캠프 ‘나다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광명시 관내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서경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다움’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캠프는 정해진 작품을 따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이야기와 인물을 만들고 무대를 공동으로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극·뮤지컬 대본 창작을 비롯해 연기, 장면 구성, 음악 작업, 뮤지컬 넘버 녹음 등 공연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이 진행됐다.
문화예술센터 운영위원장 권미경교수와,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김태윤·오성민·최유화 교수 등이 교육과 운영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창작과 표현 활동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감정과 개성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협업의 과정을 경험했다. 캠프 결과물은 다음 달 22일 광명시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