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엔젤스헤이븐이 10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꿈플러스 사업단 이완 단장, 초록우산 이서영 서울지역본부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엔젤스헤이븐 꿈플러스 사업단과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일 경험’ 프로그램 사업을 협력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와 엔젤스헤이븐 꿈플러스 사업단은 이날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의 자립준비청년 30명에게 일 경험과 문화 활동 등 자립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엔젤스헤이븐 꿈플러스 사업단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2015년부터 약 550명의 자립준비청년들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와 엔젤스헤이븐은 자립준비청년이 실제 업무 경험을 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계선 지능이나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모든 자립준비청년에게 일 경험을 토대로 직무 적응도를 높이고 사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직무 경험 이외에도 캠핑, 공연 관람 등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여가를 통해 정서적 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엔젤스헤이븐 꿈플러스 사업단 이완 단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 종료 이후 생계를 위한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현실에 놓이면서 충분한 진로 탐색 기회를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이서영 서울지역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라며 “일 경험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