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프레스웨이브
  •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막스마라 2026 가을/겨울 컬렉션, 히스토리 앤 모더니티(History and Modernity) 공개

by 프레스웨이브

[사진제공: 막스마라]

지난 2월 26일,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가 2026 가을·겨울 컬렉션 ‘히스토리 앤 모더니티(History and Modernity)’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여성들의 굳건한 정신과 그들의 가장 강인한 선조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강인함과 회복력,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에 대한 서사를 펼쳐냈다. 막스마라는 네오-미디벌리즘의 감성과 섬세한 고딕 시크 분위기를 결합한 시도를 통해 현 시대의 실용적 우아함을 새롭게 정의하며, 역사적 유산에서 비롯된 미학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데 집중했다.

힙 라인을 따라 슬림하게 흐르는 고어 절개 디테일의 캐시미어 맥시 스커트와 중세 궁정의 소년 시종인 페이지 보이(page boy)에서 영감을 받은 버터처럼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튜닉, 유연하게 밀착되는 울트라 플랫 미드-싸이 부츠, 메탈 리벳을 연속적으로 장식한 디테일, 그리고 누벅(nubuck) 숄더 패치를 더한 코트 등 이른바 ‘암흑 시대(Dark Age)’의 디자인은 놀라울 만큼 날카롭게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표현되었다.

역사가 소중한 물건들에 시간과 함께 쌓인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것처럼 막스마라의 카멜, 캐시미어, 알파카, 모헤어, 파인 울,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더블 페이스, 그리고 풍성한 테디 소재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로 디자인되어 막스마라를 입고 사랑해 온 여성들의 서사로 자리해왔다. 완벽에 가까운 장인정신과 진정성 있는 소재는 그 출발점에 불과하다.

한편, 이번 막스마라 컬렉션의 뮤즈인 마틸데 디 카노사(Matilde di Canossa)는 ‘지혜로운 뱀처럼, 순수한 비둘기처럼’ 고요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당대 가장 강력한 권위를 갖춘 인물이었다. 노련한 외교가이자 뛰어난 군사 지휘관이며 예술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그녀는 막스마라의 고향을 굽어보는 성채에 기거하며 광대한 영토를 다스렸다. 또한 군주와 교황 사이에서 평화를 설계한 중재자이자, ‘페미니즘’이라는 언어가 존재하기도 전에 이미 그 정신을 실천한 선구자였던 마틸데는 오늘날 모든 여성 안에 잠재한 영웅적 자아를 상징한다.

군주로서 마틸데의 절정기가 1081년이었다면, 막스마라의 역사적 전환점은 하우스의 상징적인 아이콘 코트 101801이 탄생한 1981년이다. 이 해를 기점으로 막스마라는 여성의 역량 강화를 향한 약속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들을 하나로 모으는 중심이 되어 왔다. 막스마라 아카이브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강인한 숄더 라인의 건축적 아우터웨어를 토대로 전개된 초기 컬렉션들로부터 비롯된 영감으로 가득하다. 늑대와 여우, 사자를 연상시키는 색조 속에서 막스마라는 현대 여성을 마틸데에 투영해 전장을 지배하는 여왕 대신 침착하고 두려움 없이 보드룸을 장악하는 신여성으로 재해석했다.

ⓒ 프레스웨이브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제보: news@presswaveon.co.kr



IMG_9101.jpeg (598.8K)  IMG_9102.jpeg (592.0K) 


퇴근하고 몇 시에 세안하세요? 도시 직장인 피부를 가르는 ‘세안 타이밍’의 비밀

하루 종일 모니터 불빛과 미세먼지, 건조한 실내 공기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세안 타이밍만 앞당겨도 피부 컨디션이 눈에 띄게 달라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직전에 한 번에 씻으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저녁 시간의 세안 습관이 도시 피부 건강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라고 지적한다.

도시 공기 속에는 초미세먼지, 배기가스에서 나온 금속 입자, 실내의 담배 연기와 먼지까지 다양한 오염 물질이 떠다닌다. 이들이 피지와 땀, 자외선 차단제와 뒤엉켜 피부 표면에 오래 붙어…

뜨거운 물로 개운한 줄 알았는데…겨울 샤워가 피부장벽을 망가뜨리는 순간

겨울만 되면 샤워 시간이 길어지고 물 온도도 점점 올라간다. 추운 날씨에 뜨거운 물로 몸을 데우면 잠깐은 개운하지만, 피부 입장에서는 비상 상황에 가깝다. 피부 표면을 보호하는 지질막과 천연 보습 인자가 고온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녹아내리듯 사라지고, 수분 증발이 급격히 늘어나 피부장벽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피부과 연구에 따르면 40도 이상 뜨거운 물에 자주 노출될수록 각질층의 세라마이드와 지질이 감소해 건조증과 가려움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 몸이 가진 보호막이 무너지면서 미세한 자극에…

연말 약속 많아진 직장인, 간이 버티려면 ‘술자리 말고 다음날’을 챙겨야 한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달력에 회식과 모임이 빼곡하게 들어간다. 평소보다 술을 마시는 날이 늘어나면서 “간이 괜찮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건강을 위해서는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술자리 전후의 습관을 관리해 간의 부담을 덜어 줄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은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간은 분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게 유지되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 산물과 활성산소가 간세포에 스트레스를 …

생야채 못 챙기는 겨울, 냉동 채소는 진짜 덜 건강할까

겨울이 되면 상추나 오이 같은 생야채를 먹는 횟수가 확 줄어든다는 사람이 많다. 장을 봐도 채소 값이 부담스럽고, 금방 시들어 버리니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대신 요리하기 편한 냉동 채소를 사 볼까 고민하다가도, “그래도 신선한 게 몸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망설이게 된다. 과연 냉동 채소는 얼마나 믿고 먹을 수 있을까.

사실 냉동 채소는 수확 직후 짧은 시간 안에 손질과 데침, 급속 냉동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각보다 영양 손실이 적다. 비타민C처럼 열과 산소에 약한 영양소는 일부 …

전기장판 켜놓고 밤새 자도 될까…겨울마다 헷갈리는 ‘안전 사용선’

날이 추워지면 전기장판과 온열 매트를 찾는 집이 많다. 바닥이 차가운 집이라면 이만큼 바로 체감되는 난방도 드물다. 하지만 밤새 켜 두면 피부가 타는 것 같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무겁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기장판이 몸에 나쁘다는 말과 괜찮다는 말이 뒤섞인 가운데, 실제로는 어떻게 쓰는 것이 안전할까.

우리가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온도다. 전기장판 위에 이불과 몸이 겹겹이 덮이면 체감 온도는 생각보다 훨씬 올라간다. 높은 단계로 밤새 켜 두면…

겨울만 되면 얼굴이 화끈? 난방 틀자마자 붉어지는 피부의 진짜 이유

겨울만 되면 실내에만 있어도 볼과 코 주변이 빨개지고 화끈거린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단순히 피부가 예민해서 그렇다고 넘기기 쉽지만, 실내 난방과 온도 차, 혈관 반응이 겹쳐진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열감이 오래 가는 사람은 일종의 안면 홍조 성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난방을 켠 실내는 바깥보다 훨씬 따뜻하다. 추운 실외에서 급히 실내로 들어오면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얼굴과 손발의 혈관이 빠르게 확장된다. 이때 피부 겉으로 혈류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것이…

주말마다 산으로 떠나는 2030, 등산이 뇌까지 바꾸는 이유

최근 SNS를 보면 2030 세대의 등산 인증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힘든 오르막을 지나 정상에서 컵라면과 커피를 즐기는 사진, 아침 일찍 도심 근교 산에 올라 일출을 찍는 모습 등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단순한 유행처럼 보이지만, 규칙적인 등산은 심폐지구력 향상을 넘어 뇌 건강과 정신 건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걷기와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은 뇌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늘려 주고, 신경세포 간 연결을 돕는 물질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

하루 8시간 모니터만 보는 눈, 디지털 드라이아이 막는 20초 규칙

사무실과 집을 오가며 하루 종일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증상은 “눈이 뻑뻑하다”는 느낌이다. 화면에 집중하면 깜빡임 횟수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눈물막이 빠르게 마르고, 그 상태가 반복되면 안구 표면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시림, 이물감, 눈물 쏟김 같은 건성안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일컬어 디지털 환경에서 악화되는 드라이아이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건성안을 막기 위한 가장 간단한 습관은 이른바 20-20-20 규칙이다. 20분마다 화면에서 눈을 떼고, 20피트(약 6미…

우리 아이 유산균, 다 먹이면 좋은 걸까? 장 건강 과학으로 따져보기

소아과 대기실을 보면 유산균 광고 전단이 빠지지 않는다. 변비가 있을 때, 감기를 자주 걸릴 때, 심지어 밥을 잘 안 먹을 때까지 “유산균을 먹여 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부모도 많다. 실제로 장내 미생물은 면역, 대사, 뇌 기능과까지 연결된 중요한 시스템으로, 균형이 깨지면 여러 질환과 관련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유산균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는 항생제 복용 시기이다. 항생제는 병원균뿐 아니라 장내 유익균까지 함께 줄여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특정 균주를…

야식으로 치킨·라면 즐겼다면, 다음 날 혈관을 위한 회복 루틴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많은 날, 치킨과 라면, 콜라 조합은 달콤한 보상이 된다. 문제는 이런 고지방·고나트륨 식단이 반복되면 혈관과 심장에 부담이 쌓인다는 점이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혈중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높이고, 나트륨 과잉은 혈압을 끌어올려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운다.물론 한 번의 야식이 바로 병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 날 어떻게 회복하느냐”이다. 첫 번째 원칙은 수분이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이를 희석하기 위해 수분을 붙잡아 두면서…

난방만 켰는데 머리가 더 빠지는 느낌? 겨울 탈모, 진짜 원인은 두피 수분

겨울만 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가을·겨울에 탈모 진료를 받는 환자가 늘어난다는 통계도 있다. 계절 변화에 따라 모발의 성장 주기가 일부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체감하는 “겨울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두피 건조와 혈액순환 저하에 가깝다.실내 난방을 오래 켜면 공기 습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두피에서도 수분이 빠져나간다. 두피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의 수분과 피지 균형이 유지되어야 하지만, 건조해지면 각질이 두껍게 쌓이고 가려움…

집에 화분 하나 두었을 뿐인데, 스트레스 수치가 달라진다?

재택근무와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작은 화분을 들여놓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단순히 인테리어를 위한 선택처럼 보이지만, 실내 식물과 교감하는 행위가 실제로 우리의 스트레스와 심박수, 혈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한 무작위 교차 연구에서는 젊은 성인에게 컴퓨터 작업과 실내 식물 분갈이 작업을 각각 수행하게 한 뒤, 심박변이도와 혈압, 자가 보고 스트레스 수준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식물을 만지고 흙을 다루는 활동을 했을 때 교감신경 활성도가 감소하고…

겨울만 되면 심해지는 아이 아토피, 목욕과 보습만 바꿔도 달라진다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아이 팔꿈치 안쪽과 무릎 뒤, 볼 주변이 붉게 갈라지며 가려워하는 모습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소아 아토피피부염은 피부 장벽이 약해 외부 자극과 알레르겐이 쉽게 침투하고, 그 결과 만성적인 염증과 가려움이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최근 가이드라인들은 아이의 피부 장벽을 지키는 가장 기본 전략으로 ‘짧은 목욕’과 ‘충분한 보습’을 강조합니다.먼저 목욕은 하루 한 번, 미지근한 물에서 5~1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의 지질막을 녹여 장벽을 더 …

카페인 줄이고도 따뜻하게, 겨울 밤에 마시기 좋은 ‘대체 음료’ 3가지

하루를 버티게 해 주는 커피지만, 저녁까지 이어지는 카페인은 불면, 두근거림, 속 쓰림을 부르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카페인 섭취량 400mg 이하가 안전한 상한선으로 제시되지만, 유전적 특징이나 체질에 따라 훨씬 적은 양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겨울철 저녁에는 카페인을 줄이면서도 몸을 따뜻하게 해 줄 ‘대체 음료’를 선택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첫 번째 후보는 녹차 계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카페인이 적은 호지차, 현미녹차 …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장인, 30초 ‘액티브 브레이크’가 허리를 살린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업무가 길어지면서 “일어나면 허리가 쑤신다”는 직장인이 늘고 있습니다. 장시간 앉은 자세는 허리뼈와 디스크에 지속적인 하중을 주어, 관절 윤활액이 줄고 디스크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런 부담을 줄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짧고 자주 하는 활동성 휴식(active break)’을 제안합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중 짧은 스트레칭과 움직임을 포함한 액티브 브레이크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프레스웨이브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프레스웨이브 / 등록번호 : 서울,아55906 / 등록일자 : 2025년 3월 25일 / 기사제보 : news@presswaveon.co.kr
제호 : 프레스웨이브 / 발행인 : 라지혜 / 편집인 : 라지혜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30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4-1 5층 로이노드
발행일자 : 2025년 3월 25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2634-5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라지혜
Copyright ⓒ 프레스웨이브. All rights reserved